'꽃놀이패' 조세호, 흙의 아들은 잊어라..반전 역습 시작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9.19 11: 44

SBS ‘꽃놀이패’에서 자칭 ‘흙놀이패’를 맡고 있는 개그맨 조세호의 반전 역습이 시작된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 방송분에서 흙길 팀에 나 홀로 남게 되며 적적한 폐가에서 혼자 잠을 청하는 등 쓸쓸한 밤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역시 콩국수로 홀로 끼니를 때우며 ‘흙놀이패’ 여행을 이어갔고, 조세호는 역전의 의지를 불태우며 여행 둘째날 남해전통시장에서 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빵빵 터지는 입담과 춤 실력을 보였다.
비록 최고 득표에는 실패했지만, 서장훈의 도움으로 드디어 ‘꽃길팀’에 입성했다. ‘덤앤더머’ 동생 유병재, 게스트 홍진영과 함께 꽃길 팀이 된 조세호는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경남 남해군의 럭셔리 리조트에서 남해 대표 생선 5종 회를 즐기는 것은 물론, 프라이빗 풀에서 물놀이까지 즐기는 등 그동안 흙길에서 고생했던 기억을 깨끗하게 씻어 냈다.

조세호에게 마지막 밤의 ‘운명투표’가 남은 가운데 ‘흙의 아들’ 조세호가 계속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그의 운명은 오늘(1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꽃놀이패’에서 공개된다./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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