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전세계 24개국 흥행 1위 '대기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9.19 11: 15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로맨틱 코미디이자 히트 시리즈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전세계 극장가를 강타했다. 지난 16일 영국 개봉을 시작으로 전세계 40개국에서 개봉, 첫 주 월드와이드 수익 1위를 달성한 것.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뒤늦게 찾아온 일생일대 전성기와 뜻밖의 대위기 속에 브리짓 존스가 펼칠 유쾌하고 놀라운 선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월드 프리미어 이후, 폭발적인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영국 및 전세계 40개국에서 개봉해 월드와이드 수익 1위 기록을 세웠다. 로맨틱 코미디 명가 워킹타이틀이 선사하는 작품성과 흥행성에 전세계 관객들의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전세계 40개국에서 개봉해 24개 국가 (영국, 네덜란드, 아일랜드, 호주 등)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는 1,130만불 수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역대 9월 개봉한 영국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이자 역대 로맨틱 코미디 사상 최고 수익이다.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펼치고 있는 이러한 흥행 행진은 로튼토마토 등에서 이어지고 있는 세계적인 호평과 함께 여성 관객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시리즈의 레전드로 손꼽히는 1편을 연출한 샤론 맥과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편 배우들과 오리지널 스태프들이 합류했다. 28일 국내 개봉. / nyc@osen.co.kr
[사진]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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