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이 유벤투스에 역전 드라마를 써냈다.
인터 밀란은 19일(한국시간) 주세페 메아차서 열린 2016-2017 이탈리아 세리에A 4라운드 홈경기서 유벤투스에 2-1로 역전승했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인터 밀란은 후반 21분 리히슈타이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불과 2분 뒤 이카르디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인터 밀란은 후반 33분 기어코 승부를 뒤집었다. 이카르디의 크로스를 페리시치가 역전 헤딩 결승골로 마무리하며 짜릿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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