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과 구자철(이상 아우크스부르크)이 독일 언론의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9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끝난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홈경기서 마인츠에 1-3으로 패했다. 2연승에 실패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중위권에 머물렀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코리안 듀오 지동원과 구자철은 동반 선발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구자철은 후반 14분까지 59분을 소화했고, 지동원은 후반 36분까지 81분을 뛰었다.
독일 빌트는 경기 후 구자철과 지동원에게 나란히 평점 4의 저조한 평점을 매겼다. 후반 교체투입돼 마인츠의 쐐기골을 기록한 일본인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가 양 팀 최고인 2점을 받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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