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막판 투입' C.팰리스, 스토크 4-0 대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9.19 00: 24

이청용이 후반 막판 투입된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가 대승을 신고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스토크 시티와 홈경기서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3경기서 2승 1무를 기록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2승 1무 2패(승점 7)가 돼 8위로 올라섰다. 스토크 시티는 1무 4패(승점 1)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청용은 후반 40분에서야 앤드로스 타운센트 대신 투입됐다. 그러나 활약할 시간이 부족했던 이청용은 한 차례 드리블을 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는 손쉽게 승전보를 전했다. 전반 9분 제임스 톰킨스의 선제골로 득점포의 시작을 알린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11분 스콧 댄이 추가골을 넣어 승기를 잡았다.
후반전에도 득점포는 계속됐다. 후반 26분 제임스 맥아더의 추가골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온 크리스탈 팰리스는 4분 뒤 타운센트가 한 골을 더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스토크 시티는 후반 49분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이미 늦은 시점이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