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3연패 탈출과 함께 5위 자리를 사수했다.
KIA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3-1롤 승리했다. 5명의 투수들이 9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마운드의 힘이 돋보였고, 7회 상대 폭투로 결승점을 올렸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집중력 있게 잘해줬다.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6위 SK와 격차를 2경기로 벌리며 5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한편 KIA는 19일 한화전 선발로 우완 지크 스프루일을 예고했다. 한화에선 우완 장민재가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사진] 대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