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SK에 2연승을 거뒀다.
NC는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서 13-7로 승리했다. 선발 최금강이 6회 1사까지 3실점(2자책)으로 막아내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팀 타선이 SK 선발 라라를 초반 공략했다. 1회 지석훈이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2회에도 3점을 추가했다. 3회까지 8득점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SK와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3위 넥센과의 격차도 벌렸다. 김경문 NC 감독은 경기 후 "5일 연속 낮 경기를 치르느라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고, 최금강의 10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