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8일 만에 등판해 무실점 호투하고 승리를 챙겼다.
오승환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등판해 2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8일 만의 등판에서 그는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태며 시즌 5승(3패)째를 달성했다. 평균자책점은 1.82로 내려갔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