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토토프리뷰] SK 라라, 7연패 끊는 스토퍼 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9.18 05: 51

 과연 라라(SK)가 팀의 연패 스토퍼가 될 수 있을까.
라라는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SK는 최근 7연패 수렁에 빠져 있다.
SK는 17일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3-4로 패했다. 10회말 한 점을 추격하고 1사 1,3루 찬스에서 대타 최승준이 3루수 병살타를 때리면서 아쉽게 패배했다. 지난 10일부터 7연패. 어느새 팀 순위는 7위 한화에 겨우 반 경기 차이 앞서 있다. 5위 KIA에 1경기 뒤져 있다.

김광현, 켈리도 실패한 연패 끊기에 라라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 7월 교체 외인으로 합류한 라라는 2승 5패 평균자책점 5.74를 기록 중이다. 선발로는 지난 7일 KIA전에서 5이닝 2실점 승리가 유일하다. NC전 성적은 지난 3일 구원으로 ⅔이닝을 던져 2실점을 기록했다.
SK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타선도 터져야 한다. 전날 해커에 7이닝 2득점으로 묶인 SK 타선이 NC 선발 최금강을 공략해야 한다.
최금강은 올 시즌 9승3패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 중이다. 지난 8월 선발로 보직을 바꾼 이후로는 선발 7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4.42다. SK 상대 성적은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이다. SK전 선발 등판은 처음이다.
NC는 박석민, 테임즈가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다. 나성범과 이호준이 중심타선에서 분발해야 한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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