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선두 안산, 3연패 수렁..서울E에 0-2 패배(종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9.17 21: 27

K리그 챌린지 선두인 안산 무궁화가 3연패 늪에 빠졌다. 
안산은 17일 잠실종합운동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서울 이랜드와 원정 경기서 0-2로 지며 3연패의 수렁에 허덕였다.
안산은 승점 57에 머무르며 2위 부천(승점 55)의 추격을 받게 됐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6경기(2승 4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8위서 6위로 도약했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41분 주민규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시간 심상민의 쐐기골을 더해 승리를 매조지했다. 
한편 부산은 경남 원정서 3-1로 승리했다. 포프가 2골 1도움, 정석화가 1골을 보태 완승을 이끌었다. 경남은 후반 막판 안성남이 영패를 면하는 만회골을 넣는데 그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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