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할 복귀’ 양상문, “계속 좋은 경기 보여드려 기쁘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9.17 18: 35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3연승과 함께 5할 승률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LG는 17일 잠실 삼성전에서 11회말 이천웅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3연승을 달렸고, 시즌 전적 66승 66패 1무로 6월 11일 이후 98일 만에 5할 승률을 찍었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양 팀 모두 좋은 경기 보여줬다. 등판한 투수들 모두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면서 이길 수 있었다”며 “또한 극적인 이천웅 선수의 홈런으로 계속해서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려서 기쁘다.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오는 18일 류제국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삼성은 플란데를 선발 등판시킨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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