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부터 태진아까지..‘음중’, 풍성한 한가위 특집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9.17 16: 34

 막내 NCT드림부터 대선배 가수 태진아까지. 모두가 하나 되는 특집이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522회는 추석을 맞아 특집으로 꾸며졌다. HOT3를 발표하는 것을 대신해 스페셜한 무대들을 편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한가위처럼 풍성했다. MC를 맡은 김민재와 김새론은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무대에 등장, 명절 느낌을 제대로 살려냈다. 가수들의 무대 역시 알찼다.

먼저 세븐틴의 ‘아주 NICE’, 러블리즈의 ‘어제처럼 굿나잇’, 알리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이 ‘다시 보고 싶은 무대’로 선정, 특집으로 기획돼 선보여졌다. 어느 때보다 신나고 흥미로운 무대들이 꾸며졌다.
특히 세븐틴은 해당 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선물 같은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고, 러블리즈의 무대 역시 스페셜 무대답게 특별했다.
또한 M&D(김희철&김정모)는 ‘울산바위’로, 태진아는 ‘사람팔자’와 ‘진진자라’로 추석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라붐, NCT Dream, 뉴이스트, 헤일로, 마스크, 24K, 배드키즈, 볼빨간 사춘기 등이 알차게 무대를 꾸몄다.
하이라이트는 가수 가인과 걸그룹 레드벨벳이 장식했다. 먼저 가인은 신곡 ‘카니발(Carnival-The Last Day)’을 통해 특유의 매력을 자랑했고, 레드벨벳은 신곡 ‘러시안 룰렛’으로 중독적인 자신들 만의 색깔의 보여줬다.
마지막에는 태진아와 함께 전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진진자라'를 부르며 축제의 분위기로 무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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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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