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테임즈와 박석민 오늘도 선발 제외"

 NC 테임즈와 박석민이 17일 SK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경문 NC 감독은 17일 문학 SK행복드림구장에서 경기에 앞서 "테임즈는 컨디션이 안 좋다고 해서 오늘도 벤치 대기다. 박석민도 목 부상이 아직 완쾌되지 않아 쉰다"고 설명했다. 

테임즈는 2경기 연속 선발 제외, 박석민은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석민은 지난 13일 마산 LG전 도증 2루에 슬라이딩을 하다 부상을 당했다. 

테임즈 대신 1루수로는 조영훈이, 박석민 대신 3루수로는 모창민이 출장한다. 전날 결장했던 손시헌은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종욱(좌익수)-박민우(2루수)-나성범(우익수)-이호준(지명타자)-조영훈(1루수)-모창민(3루수)-김성욱(중견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