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美대표 극작가' 에드워드 올비, 88세로 사망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9.17 10: 13

 미국의 가장 위대한 시나리오 작가 에드워드 올비가 17일(이하 현지시각) 사망했다. 향년 88세. 
타임지는 17일 이같이 보도하며 올비가 뉴욕에서 8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올비는 '슬픈 카페의 노래' '미량 천칭' '니진스키'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등의 원작을 쓴 미국을 대표하는 시나리오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는 엘리자베스 테일러, 리처드 버튼 주연의 영화로 제작돼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그는 해당 작품을 통해 극작가로서 가장 영예로운 토니상 특별상을 받는 최고의 순간을 누리기도 했다. /sjy0401@osen.co.kr
[사진]영화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