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알고 봐도 쫄깃한 스페셜, 맥락 있게 몰아보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9.17 09: 35

 'W 스페셜'를 통해 다시 돌아본 'W'. 맥락을 따라가다 보니 더욱 새롭게 보인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 스페셜 - 끝나지 않은 이야기'(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에서는 1회부터  몰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Who? Why?'라는 소제목으로 어떻게 강철(이종석 분)이 죽음의 위
기에 빠지게 되는지 맥락이 그려졌다.
또한 오연주(한효주 분)가 왜 강철 인생의 키가 되는지도 담겼다. 강철 캐릭터를 만든 건 오연주였기 때문. 그림을 그려서 자살한 강철을 살리고 웹툰에 소환됐고, 현실과 웹툰을 오가다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로맨스도 애틋하게 담겼다.
진범이 나타난 이후 다시 위기에 빠진 강철과 연주. 사실 강철이 웹툰에서 빠져나갔을 때 진범이 함께 빠져나가면서 '웹툰W'의 결말을 막았던 것. 앞서 오성무(김의성 분)를 만나서 만화 주인공으로 만들어주겠다고 거래했던 반전도 드러났다. 이후 진범과의 전쟁이 그려졌다. / besodam@osen.co.kr
[사진] 'W'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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