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닉쿤X우영, 차원이 다른 젠틀맨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9.17 09: 33

 2PM은 화려한 수식어가 필요 없는 남자들이지만, 굳이 붙여준다면 '젠틀맨'이라 부르고 싶다. 멤버 닉쿤과 우영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며 주말 아침을 활짝 열어젖혔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식사하셨어요' 추석 특집에서 우영과 닉쿤은 임지호, 김수호와 함께 아부다비로 날아가 사연 신청자들에게 맛있는 식사 한 끼를 대접했다. 그리운 한국의 맛으로 하나 되는 밥상을 준비한 것이다.
인천공항에 등장한 우영과 닉쿤은 시작부터 활기가 넘쳤다. 코믹 댄스로 분위기를 띄웠고 자신들을 보기 위해 몰린 팬들에게 손인사로 화답했다.

이날 아부다비 현지에 사는 한국인들이 '식사'에 사연을 신청했고 이들은 병어찜 등 한국적인 한 끼 식사를 만들며 작은 사랑을 실천했다. 우영은 공항에서 만든 춤을 이곳에서도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닉쿤은 애교 가득한 눈빛과 말투로 현지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는데, 음식을 주고 받으며 엄마처럼 따뜻한 성격을 드러내 호응을 얻었다. 함께 있던 여성들의 눈빛에선 '하트'가 쏟아졌다.
우영와 닉쿤은 멋진 남자의 태도, 성숙한 모습으로 무르익은 절정의 남성미에 더해 묘한 섹시함까지 전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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