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FIFA와 결별... 단독 행보

최고 선수에게 주어졌던 발롱도르가 국제축구연맹(FIFA)과 분리된다.

프랑스 풋볼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풋볼과 FIFA의 파트너십이 종료됐다. 새롭게 규정을 만들어 시상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발롱도르는 지난 1959년 시작, 2010년 FIFA와 합쳐지며 FIFA 발롱도르가 됐다. 원래 발롱도르는 FIFA 본선 진출 경험이 있는 96개국 1명의 기자단 투표로 진행됐다.

그러나 FIFA가 합류하며 주장, 감독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인기투표로 변질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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