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유희관 상대로 19호 동점 솔로포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9.16 16: 08

NC가 홈런으로 다시 응수했다. 
NC 이호준이 19호 홈런으로 경기를 다시 동점으로 만들었다. 이호준은 1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테임즈가 빠진 4번 타순에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6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호준은 두산 선발 유희관의 3구째 직구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19호포.

앞선 6회초 수비에서 오재일-김재환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고 2-3으로 역전되자, 3-3 동점을 만든 홈런포였다. 아울러 4년 연속 20홈런에 1개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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