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외야수 정의윤이 재역전 스리런을 쏘아올렸다.
정의윤은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3 동점을 맞춘 3회 1사 1,2루에서 백정현을 상대로 좌중간 스리런을 날렸다.
정의윤의 시즌 25호 홈런을 앞세운 SK는 3회에만 5점을 내 삼성에 빼앗겼던 리드를 되찾아오며 6-3으로 앞섰다. 정의윤은 삼성 선발 백정현을 강판시켰다. /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