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카스티요에게 3점 홈런 '시즌 18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9.16 14: 08

롯데 강민호가 선제 3점포를 폭발했다. 
강민호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1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파비오 카스티요에게 좌중월 스리런 홈런을 폭발했다. 초구 볼을 골라낸 이후 2구째 가운데 낮은 154km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시즌 18호 홈런. 지난달 4일 사직 넥센전 이후 43일 만에 모처럼 터진 홈런포. 지난달 20일 무릎 부상 이후 오랜만에 홈런 손맛을 봤다. 롯데도 1회초 시작부터 강민호의 3점포로 리드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waw@osen.co.kr

[사진] 대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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