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 '오버워치 APEX' 내달 7일 개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9.16 10: 56

드디어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대회의 실체가 드러났다.
OGN은 16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 계획을 발표했다. 공식 명칭은 '오버워치 APEX'로 최고 수준의 오버워치 선수들이 총 2억원 상금을 놓고 팬들 앞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OGN은 또한 대회의 공식 개막일을 10월7일로 확정하고 대회의 운영 및 예선 계획 등에 대한 세부 사항도 함께 밝혔다.

대회의 온라인 예선 참가 접수는 9월 16일부터 진행되며, 한국 서버에 배틀넷 계정을 보유한 15세 이상 이용자라면 누구나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64개 팀을 선발하게 되며,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상위 12개 팀이 APEX에 진출하게 되고, 차순위 12개 팀은 챌린져스 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APEX에는 해외에서 4개 팀이 초청 예정돼 16개 팀 조별 풀리그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총상금 2억원 외에 매 경기별 파이트머니 (승리 수당/패자 수당)가 참가팀에게 지급된다.
OGN은 오버워치 APEX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