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 UCL 결승전, 우크라이나 키예프서 개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9.16 06: 03

우크라이나 키예프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 장소로 선정됐다.
UEFA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의 끝을 장식할 결승전 개최 장소를 발표했다. UEFA는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NSK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이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첫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다. 집행위원회를 통해 해당 사항을 결정한 UEFA는 "2018년 5월 27일 NSK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그러나 NSK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은 낯선 장소가 아니다. 1975년 UEFA 슈퍼컵 2차전이 열렸다"고 전했다.

첫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지만 UEFA가 소개한 것처럼 NSK 올림피스키 스타디움는 낯선 장소가 아니다. 1923년에 첫 개장한 NSK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은 수 차례 개조와 증축을 거쳐 2012년에는 유로 2012 조별리그 3경기와 8강전, 결승전을 개최했다. 관중 수용 능력은 6만 8000명이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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