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블랙핑크, 다시 '올킬'을 위한 올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9.15 11: 30

다시 한 번 '올킬'을 위한 준비기에 들어갔다. 데뷔곡으로 한 달 가까이 차트를 휩쓸며 제대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블랙핑크. 연휴를 반납하고 신곡 준비에 매진하면서 더 빨리, 더 좋은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준비에 돌입한 것.
데뷔곡 '휘파람'으로 성공적인 기록들을 써낸 블랙핑크가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신곡 준비 마무리 작업에 올인한 것. 뜨거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만들어 컴백하겠다는 각오다.
블랙핑크는 컴백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 양현석 대표는 그룹 빅뱅의 뮤직비디오를 주로 만들어왔던 실력파 뮤직비디오 감독들을 양 팀에 배정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사격에 나섰다. 블랙핑크의 경우 데뷔 싱글이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컴백에 대한 기대가 높은데, 연휴 기간의 신곡 작업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면 '올킬'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는 반응이 이어질 정도로 관심이 높다.

블랙핑크는 YG에서 7년 만에 론칭한 신인 걸그룹으로 워낙 데뷔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좋은 음악으로 기대감을 충족시켜준 경우. 데뷔곡 '휘파람'으로 음원사이트 월간차트까지 점령했고, 음악방송에서도 세 개의 1위 트로피를 받는 등 의미 있는 활약을 이어왔다.
자연스럽게 다음 컴백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실력파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됐고, YG라는 든든한 울타리의 적극적인 지원사격을 받는 팀. 올 하반기 다시 한 번 출격을 예고한 이들이 데뷔곡을 능가하는 또 다른 기록을 쓰게 될지, 연휴까지 반납하고 준비에 올인한 컴백이 기다려진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