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게로 해트트릭’ 맨시티, 글라드바흐 4-0 대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9.15 06: 51

돌아온 세르히오 아게로(28, 맨체스터 시티)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맨체스터 시티가 대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시티는 15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UCL) C조 예선에서 보루시아 글라드바흐를 4-0으로 대파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더블을 넘보고 있다. 
화끈한 승리였다. 맨시티는 지난 10일 맨유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아게로가 결장했지만 이헤나초가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돌아온 아게로는 화끈했다.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뽑은 아게로는 20분 뒤 얻은 페널티킥까지 성공했다. 맨시티가 2-0으로 전반전을 앞섰다. 
아게로는 후반 32분 스털링의 패스를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추가시간 이헤나초의 네 번째 골까지 터진 맨시티가 완승을 거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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