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6분’ 토트넘, 모나코에 1-2 패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9.15 06: 02

손흥민(24, 토트넘)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토트넘은 15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예선에서 AS모나코에게 1-2로 패했다. 승점을 얻지 못한 토트넘은 E조 최하위로 출발했다. 
지난 경기서 2골, 1도움을 터트린 손흥민은 오른쪽 날개로 선발출전했다. 해리 케인이 원톱을 맡고, 라멜라와 에릭센, 손흥민이 2선에서 지원했다. 모나코는 팔카오를 최전방에 두고 골을 노렸다. 

모나코는 전반 15분 파비뉴의 패스를 받은 버나르도 실바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1분에는 디아르 부상으로 교체 투입된 레마가 추가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전반 종료직전 알더웨이렐드가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빼고 뎀벨레를 투입했다. 토트넘은 얀센과 시소코까지 넣으며 맹추격을 펼쳤다. 하지만 우세한 슈팅수에도 불구,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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