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더스' 유권, '치트키' 리에 하타 등에 업고 최종 우승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9.15 00: 07

 그룹 블락비 유권이 세계적인 댄서 리에 하타와 합동 무대를 통해서 최종 우승을 차지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 '크레이지' 매치를 주제로 세용과 유권 그리고 장현승과 필독의 무대를 펼쳤다. 이날 대결에서는  
1위를 차지한 니콜은 다음 무대로 마이네임의 세용을 지목했다. 세용은 일본 공연으로 다른 팀에 비해 절대적으로 연습시간이 부족했다 . 세용은 사랑에 미쳐서 타락하는 천사를 표현했다. 무대를 마친 세용은 "할 수 있는 만큼 했다"며 "만족 한다"고 말했다. 세용은 처음으로 비보잉을 가지고 무대를 꾸몄다. 세용 크루는 130점을 받으며 162점을 받은 니콜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세용은 유권을 6번째 무대의 주인공으로 지목했다. 유권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힙한댄서인 리에 하타를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했다. 리에 하타의 등장에 '힛 더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사람들 모두 큰 관심을 보였다. 유권과 리에 하타는 춤에 미쳐서 스트리트 파티를 벌이는 것을 준비했다.
유권과 무대를 마친 리에 하타는 유권의 스타일은 물론 춤실력 그리고 엄청난 연습량을 칭찬했다. 리에 하타는 유행하고 이있는 Lit 댄스를 펼쳤다. 리에 하타는 세계에서 가장 스웩 넘치는 댄서이니만큼 즉석 댄스에서도 엄청난 실력을 드러냈다. 치트키를 모셔온 만큼 유권은 17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드라이 리허설 순서정하기 미션에서 1위를 차지한 장현승이 7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장현승은 춤에 미쳐서 정신병원에 들어간 사람들을 표현했다. 무시무시한 비주얼과 카리스마 넘치는 춤을 통해 멋진 퍼포먼스를 펼쳤다. 장현승과 함께 무대를 꾸민 권재승 단장은 장현승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장현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한 매력을 보여줬다. 장현승은 159점을 받았다. 
마지막은 믿고 보는 필독의 무대였다. 2번의 경연에서 2번의 2등을 차지한 필독은 1등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날도 필독에 대한 히트 패널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필독도 해볼만 하다고 말했지만 필독은 168점으로 세번째 2위를 기록했다. 결국 최종우승은 유권에게 돌아갔다.
우승을 차지한 유권은 크루들과 함께 마음껏 1위의 기쁨을 표현했다. 리에 하타도 "매일 연습해서 1위를 차지한 것이 기쁘다"고 밝혔다.  /pps2014@osen.co.kr
[사진] '힛더스테이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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