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화신' 조정석, 공효진♥고경표 질투? 묘한 삼각관계 시작[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9.14 23: 03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공효진과 고경표의 사이를 질투하며 공효진에 대한 사랑을 깨달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화신'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와 고정원(고경표 분)의 사이를 질투하는 이화신(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원과 나리의 관계는 점점 더 발전했다. 정원은 밤을 새서 나리의 집 앞을 찾아갔다. 정원은 "새벽 3시부터 출근을 해야 되냐"며 "차도 없는데 힘들지 않냐"고 걱정했다. 나리는 정원에게 농담으로 큰 차를 사달라고 했다. 이에 정원은 "나리씨랑 진한 연애 하고 싶다"며 "매일 못 데려다주고 차도 못사주지면 연애 할 생각있냐"고 제안했고 나리는 못 들은척 했다. 

이화신과 나리의 관계는 점점 더 멀어져만 갔다. 화신은 형의 장례식장에서 정원과 웃는 모습을 본 이후로 나리를 무시했다. 나리는 몸 생각도 하지 않고 방사선 치료도 받지 않는 화신을 걱정했다.  
나리는 정원과 관계를 간보는 사이로 정의했다. 나리의 말을 듣고 화가 난 정원에게  나리는 "간 보니까 너무 달다"며 "무서워죽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원은 "마음껏 간 보라"며 "찌개 하나를 먹어도 간 보는데 연애 할 때 간보는 건 당연하다"고 시원하게 말했다.   
새벽 세시까지 출근해야 하는 나리와 어머니와의 깊은 오해로 집에서 쫓겨난 화신은 각각 회사 숙직실에서 지냈다. 정원은 숙직실에서 지내는 화신을 자기 집으로 오라고 설득했다. 정원은 화신을 껴안고 "돌아가신 형님만 못해도 형 노릇도 해주고 잘해준다"며 "형님 좋은 분이셨으니까 좋은데 가셨을 것이다"라고 화신을 위로했다.
화신은 나리가 가지고 있는 여성 속옷 입고 있는 동영상을 지워달라고 요구했다. 화신은 먼저 죽은 형에 대한 미안함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았던 것이었다. 결국 화신은 나리의 휴대 전화를 변기물에 빠트렸다. 둘의 싸움을 지켜본 정원은 자신도 그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고 화신은 정원에게 자신의 비밀을 밝혔다고 생각하고 분노했다. 이에 화신은 나리에게 욕까지 했다. 
사실 장례식장에서 나리와 정원이 본 동영상은 화신이 혼자서 춤 연습을 하고 있는 영상이었다. 화신은 정원으로부터 그 동영상이 자신이 여성 속옷을 입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오해를 풀었다. 
나리는 정원 앞에서 화신이 유방암에 걸린 사실을 두고 은근히 협박했다. 화신은 나리에게 주지 않았던 속옷 값을 주면서 계산 끝났다고 말했다. 화신과 나리 정원은 함께 밥을 먹으러 갔다. 화신은 나리와 정원에게 사귀어보라고 권했다. 화신은 나리에게 "상처받지 말라"며 "정원이 나보다 나은 남자다"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pps2014@osen.co.kr
[사진] '질투의화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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