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 없이 또 한다, ‘아육대’ 신흥 체육돌 누가 될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9.15 07: 00

어김 없이 또 안방극장을 찾는다. 벌써 13회째 방송되는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가 오늘(15일) 방송된다.
MBC는 15일 오후 5시부터 7시 55분까지 ‘추석 특집 2016 아이돌 스타 육상·리듬체조·풋살·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를 방송한다. 2010년 추석 이후 벌써 13회째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돌 스타들이 체육 실력을 겨루는 구성이다. 육상 종목으로 시작한 ‘아육대’는 양궁, 씨름, 농구, 풋살 등이 추가돼 다채로운 체육 경연의 장이 됐다. 올해는 리듬 체조가 신설됐다.

아이돌 스타들이 체육 경연을 벌이다가 부상을 당하는 일도 잦고, 기껏 출연했는데 통편집을 당하는 일이 많아 아이돌 스타 팬들에게는 애증의 프로그램. 허나 명절마다 땀을 흘리며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벌이는 스타들의 모습은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특히 명절마다 신흥 체육 강자가 등장해, 깜짝 스타가 되는 일이 많아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누가 ‘카메라 원샷’을 받는 ‘체육돌’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
벌써 7번째인 ‘아육대’ 효자 종목인 풋살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 의외의 긴장감이 높은 양궁 대결, 올해 처음으로 신설돼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높은 리듬 체조, 그리고 ‘아육대’의 꽃인 육상 등 볼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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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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