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3방으로 오랜만에 쉽게 풀어갔다".
넥센은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IA와의 시즌 14차전에서 선발 밴헤켄의 깔끔한 호투와 홈런 3개 등 집중력 있는 타선을 앞세워 7-3으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2연패에서도 벗어났다.
경기후 염경엽 감독은 "선발 밴헤켄이 에이스다운 투구를 했다. 오랜만에 홈런 3방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낮 경기가 힘들었을텐데 집중해준 선수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