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대타로 나와 극적인 역전 스리런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9.14 16: 53

롯데 자이언츠 최준석이 극적 역전 3점 홈런을 날렸다.
최준석은 1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팀이 5-7로 뒤진 2사 1,2루 기회에서 대타로 타석에 섰다. 그는 장시환의 2구 패스트볼(149km)을 받아쳤고 이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최준석의 시즌 17호 홈런이자 경기를 8-7로 뒤집는 극적인 한방이었다.
대타 홈런은 시즌 31호이자 통산 796호의 기록이다. 최준석 개인으로선 10번째 대타 홈런이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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