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내야수 유민상이 중요한 순간 동점 솔로포를 날렸다.
유민상은 1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유민상은 3-4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왔고 노경은의 6구 높은 패스트볼(143km)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05m. 유민상의 시즌 3호 홈런이었다.
kt는 6회 시작과 함께 다시 4-4 동점을 만들었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