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삼성)가 연타석 아치를 쏘아 올렸다. 최형우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25,26호 아치를 그렸다.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최형우는 0-0으로 맞선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한화 선발 이재우의 4구째를 잡아 당겨 120m 짜리 우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최형우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호쾌한 장타 능력을 뽐냈다. 4회 선두 타자로 나선 최형우는 한화 두 번째 투수 박정진과 1B1S에서 3구째를 공략해 좌중월 솔로 아치(비거리 120m)를 빼앗았다.
최형우의 연타석 아치는 시즌 52호이자 통산 861호이자 개인 6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