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샤샤"..'붐샤카라카' 김세정X차은우, 칼군무 커플댄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9.14 12: 57

‘붐샤카라카’ 김세정과 차은우가 칼군무 커플댄스를 선보인다. 
 
오는 15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추석특집 신개념 댄스대결 버라이어티 KBS 2TV ‘웬만해선 이 춤을 막을 수 없다–붐샤카라카’(연출 안상은 / 이하 붐샤카라카) 측은 14일 구구단 김세정과 아스트로 차은우의 칼군무 커플댄스를 공개했다.

 
‘붐샤카라카’는 출연자들이 ‘댄스 알파고’로 변신해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을 강타한 히트 댄스곡으로 단 한 명의 댄스왕을 가리는 프로그램. 대결뿐 만 아니라 연대 별로 공개되는 ‘유행 댄스’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 속 춤을 소환하며 전 세대의 흥을 자극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세정과 차은우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인의 패기로 한껏 무장한 채 커플댄스에 나섰다. 이 둘은 트와이스의 ‘치어업(Cheer Up)’을 함께 추며 애교 풍만한 칼군무를 보여줘 스튜디오를 아빠미소로 전염시켰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는 굴욕 없는 기럭지를 뽐내며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역동적인 동작을 취하면서도 일말의 거짓 없는 순수한 반달 눈웃음을 유지해 여심을 제대로 흔들고 있는데, 그의 새하얀 ‘만찢남’ 이미지는 마치 드라마 W(더블유) 주인공 ‘강철’의 현실판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게 하며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무엇보다 차은우를 보며 “어떻게 이렇게 생겼니?”라며 놀라는 출연자들 사이에서 이수근은 ‘심쿵남’의 교과서적인 차은우의 반듯한 외모에 “자네가 잘돼야 우리 프로그램이 잘 된다”면서 차은우를 곳곳에서 치켜세워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차은우는 촬영 내내 엉뚱하고 ‘허당끼’ 가득한 모습을 보여 반전매력을 뿜어낼 예정. 알고 보니 그는 전교회장 출신으로, 댄스까지 정석으로 추는 등 2%부족한 의외의 모습에 스튜디오 전체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세정과 차은우의 과즙 터지는 칼군무 커플댄스와 차은우의 빛나는 ‘만찢’ 외모는 어땠을 지, 두 사람의 완벽 호흡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붐샤카라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붐샤카라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