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주찬 톱타자 출전…넥센 채태인 선발 1루수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9.14 12: 54

KIA 외야수 김주찬이 1번 타자로 나서고 넥센 내야수 채태인이 선발출전한다. 
김기태 KIA 감독은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예정된 넥센과의 시즌 14차전에 김주찬을 1번 타자로 기용했다. 김주찬은 KIA에게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1번 타자의 출루율을 높여 찬스를 만들겠다는 카드로 풀이된다.  
2번 타자 윤정우는 김주찬과 테이블세터진으로 나선다. 브렛 필(1루수) 이범호(지명타자) 김주형(3루수)이 중심타선을 구축했다. 하위 타선은 서동욱(2루) 이홍구(포수) 김호령(중견수) 강한울(유격수)로 이어진다. 이범호가 수비가 어려워 김주형을 3루수로 기용했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전날 선발출전 명단에서 빠진 채태인을 6번 1루수에 배치했고 강지광을 9번 중견수로 내세웠다. 서건창-고종욱 테이블세터진, 김하성 윤석민 김민성의 클린업트리오는 전날과 같다. 대니돈이 7번 우익수, 박동원이 8번 포수로 나선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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