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人] '10점만점' 메시-네이마르, 볼터치 100회로 폭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9.14 06: 28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FC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1차전 셀틱과의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완승으로 기분좋게 출발한 바르셀로나는 조 1위에 올랐다.
최근 승격팀에 패배를 당해 잠시 주춤했던 바르셀로나는 주전들을 모두 투입했다. 메시-네이마르-수아레스를 투입한 바르셀로나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바르셀로나는 이니에스타를 제외하고는 모두 MSN이 기록했다. 네이마르는 1골-4도움을 기록했고 메시는 3골-1도움이었다. 그리고 수아레스도 2골-1도움을 기록,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공격수지만 이례적으로 100번이 넘는 볼터치를 기록했다. 네이마르는 101회였고 메시는 103회였다. 교체 투입된 수아레스도 43회를 기록했다.
동시에 열렸던 PSG의 에딘손 카바니는 선제골을 기록하고 수 차례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볼터치 횟수는 32회에 그쳤다. 그리고 아스날의 알렉시스 산체스도 볼터치는 63회를 기록했다.
워낙 많은 시간 동안 공격을 펼치면서 셀틱을 압박했다. 상대가 철저하게 수비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MSN의 움직임은 대단했다.
결국 완벽한 공격력이 바르셀로나의 대승을 일궈냈다. 경기를 마친 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메시와 네이마르에 평점 10점을 부여했다. 10점 만점의 10점이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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