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불타는청춘' 오솔미, 묘하게 끌리는 4차원 매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9.14 06: 55

'불타는 청춘' 제대로 4차원이다? 묘하게 끌리는 매력이다.
배우 오솔미가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새 멤버로 합류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재미있는 멤버들 옆에 더 웃기는 새 멤버가 합류, 에피소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 것은 물론 추억을 들추기도 했다. 앞으로 오솔미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오솔미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도균과 이연수의 열애설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다는 멤버들의 궁금증도 컸지만, 이 매력적인 4차원 스타의 매력에 시청자들이 푹 빠졌다. 오랜만의 방송 출연, 오솔미가 낯선 시청자들도 있겠지만 묘하게 끌리는 4차원의 매력을 가졌다는 것에는 동의한다는 반응. 특유의 솔직하고 엉뚱한 입담부터 행동까지 '불타는 청춘'과 너무도 잘 어울렸다.

오솔미는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다. 한복 치마에 트레이닝복 상의를 입고 장미꽃을 들었다. 트레이드마크인 바가지머리는 여전했고, 특히 멤버들에게 미션을 주기 위해 스태프들을 자신인 척 위장시켰다. 직접 스카프로 코디까지 해주면서 열의를 보였고, 마지막 장소에서도 세 명의 후보를 만드는 등 남다른 게임으로 신고식을 치렀다.
멤버들과의 합은 처음부터 잘 맞아 보였다. 오솔미 특유의 친화력과 독특한 성격이 가진 매력이 잘 녹아들었다. 김국진과 김광규, 최성국 등은 오솔미 특유의 4차원 매력을 잘 받아줬고, 새 멤버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멍' 때리기 등 귀여운 자기소개도 이어졌다.
오솔미는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4차원 스타. 원조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독특한 매력이 작품에도 잘 녹아들었고, 그 시절 인기를 누렸다. '불타는 청춘'을 통해 다시 시청자들과 만나면서 오솔미만의 세계를 더욱 매력적으로, 또 재미있게 풀어내 앞으로의 활약에 대해 더 기대를 높인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