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성동일 첫 등장, 이준기 킹메이커 될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9.13 22: 14

'달의 연인' 성동일이 첫 등장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7회에서는 왕소(이준기 분)가 다미원 궁녀가 된 해수(이지은 분)를 걱정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해수가 황제 왕건(조민기 분)과의 국혼을 거부하기 위해 손목을 그었던 것을 걱정했다.
왕소는 해수가 손목을 그으면서, 자신을 다치게 하면서까지 국혼을 거부했기 때문에 그녀의 상처를 걱정한 것이었다. 왕소는 다미원에 간 해수를 기다리며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말라고 말했다. 또 왕소는 황궁이 낯설게 느껴질 해수를 보살폈다. 해수에게 황궁을 소개시켜 주면서 점점 마음을 키워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경(성동일 분)이 처음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수경은 왕소가 크게될 것이라는 것을 감지하고 그에게 무예를 가르친 사람. 앞으로 왕소의 행보에 새로운 영향을 줄 인물로 꼽히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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