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MBC 수목 드라마 'W'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넨다.
오는 14일 오전 0시, OST 제작사는 종영을 앞둔 'W'의 OST 전체 음원을 공개한다. 정준영의 '내가 너에게 가든 네가 나에게 오든', 박보람의 '거짓말이라도 해줘요', 베이식X잉키의 '환상 속의 그대', KCM의 '기억', 조현아의 'Falling', 전우성의 '내 맘', 안현정의 '그대와 나', 나비의 '사랑을 그려요, 엔X여은의 '니가 없는 난'까지 총 9곡이다.
완성도 높은 OST와 더불어 드라마를 이끌어가며 'W'의 분위기와 긴장감, 몰입도 등을 한층 고조시킨 38곡의 BG가 포함돼 총 47곡이 공개된다. 음악감독을 맡은 김준석, 정세린을 필두로 주인로, 전세진, 구본춘, 이윤지, 노유림, 이루리, 김현도 등 젊은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W' OST는 드라마의 스펙터클한 전개와 한시도 놓을 수 없는 긴장감을 더 고조시켜주는 음악으로 시청자들에게 찬사를 받아왔다. OST 제작사 관계자는 "'W'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며, 드라마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높은 완성도의 전체 음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의 송재정 작가는 마지막회를 제외한 대본을 모두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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