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세 환급+관광서비스...kt is-아리따움, '복합도심환급서비스' 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9.13 12: 14

 kt is가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과 손잡고 13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대상 내국세 환급과 관광서비스가 결합된 ‘복합도심환급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복합도심환급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내 상품에 부가된 내국세(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를 환급해 주는 택스리펀드(Tax Refund)를 기본으로 한다. 더불어 짐 보관 및 국내외 택배접수와 같은 쇼핑편의 서비스, 택시예약 및 VIP 의전을 포함한 교통안내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은 도심에서 편하게 환급을 받으면서 다양한 관광서비스도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명동 아리따움 중앙점과 명동대로점 2층에 마련된 ‘KTTR 도심환급라운지’에서 제공된다.

아리따움 관계자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 아리따움 매장에 우선적으로 내국세 환급과 관광서비스가 결합된 복합도심환급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kt is와 아리따움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복합도심환급서비스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여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련 세재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고가 상품을 구입하는 큰 손과 미용성형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letmeout@osen.co.kr
[사진] KT I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