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토토프리뷰] '캡틴' 류제국, 가을야구 가능성 높일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9.13 11: 56

LG 트윈스 캡틴 류제국(33)이 역투로 팀의 가을야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까.
류제국은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제ㅐ국을 올시즌 25경기 등판해 11승10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 중이다. 한국무대 첫 시즌이었던 2013년 12승을 거둔 이후 3년 만에 다시 두 자릿수 승수를 올리며 에이스로 거듭났다. 최근 3경기 연속으로 퀄리티 스타트, 그리고 승리 투수까지 거머쥐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팀 역시 지난 주 6경기에서 5승1패를 기록하며 5강 싸움을 점입가경으로 만들었다. 힘겨운 5강 싸움을 하는 상황에서 상승기류를 다시 만들기 위해선 류제국의 역투가 필요하다.
한편, NC는 최금강이 선발 등판한다. 최금강은 올시즌 47경기 등판해 9승2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 안착하면서 두 자릿수 승리까지 노려보고 있는 상황이다. 들쑥날쑥한 투구가 문제가 되긴 하지만 지난 7일 한화전에서 6⅔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며 안정을 찾았다. 
한편, 양 팀의 상대 전적은 8승5패로 NC가 LG에 우위를 보이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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