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김하늘, 주니어 그랑프리 4차대회 출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9.13 09: 45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상항)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17일 러시아 사란스크서 개최되는 2016-2017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4차대회에 싱글의 이시형(판곡고), 김하늘(평촌중), 페어의 김수연-김형태 팀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4차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모두 올 시즌 주니어그랑프리에 한 차례씩 출전했던 이들로 이시형은 1차대회(8월 24~27일, 프랑스 생제르베)서 130.26점(17위)을 기록했다.
김하늘은 2차대회(8월 31~9월 3일, 체코 오스트라바)에 출전해 지난 시즌 첫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보다 30점 이상 높은 149.25점(5위)을 획득한 바 있다. 

김하늘과 같은 2차대회에 출전해 팀 구성 1년 만에 첫 주니어그랑프리에 도전했던 김수연-김형태 팀은 107.16점(13위)을 기록했다.
한편, 주니어 그랑프리 4차대회가 진행되는 같은 기간 미국에서 개최되는 ISU 챌린지 시리즈인 US인터내셔널 클래식 대회에는 최다빈(수리고), 변지현(연수여고), 이서영(평촌고)과 아이스댄스의 민유라-가멜린 알렉산더 등이 출전한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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