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콜라보 부담에 맘고생..레오 덕분에 힐링됐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9.12 18: 57

방송인 박소현이 빅스 레오와 콜라보레이션 음원 '그뿐야'를 발표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박소현은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팀명인 '소현이레오'는 가장 많은 청취자가 올려주신 이름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박소현은 "레오 씨가 열일을 했고, 그래서 저에게 인생작이 생겼다. 제 가창력은 청취자들이 다 아실텐데, 그래서 이 프로젝트 자체가 제겐 부담이었다. 누군가와 콜라보레이션을 한다는 것이 부담이었는데 이런 저를 위해 레오 씨가 너무 좋은 곡을 제 맞춤으로 만들어줬다"라고 레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박소현은 "레오 씨도 부상이 있었고 해서 녹음을 할 수 있을까 싶어 맘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 그런데 이 노래를 들으며 힐링이 많이 됐다. 제가 힐링 받은 것처럼 이 노래를 통해 여러분들도 힐링을 받으셨으면 한다"며 "'그뿐야'는 다음 주 화요일에 공개가 되고 그 전 날에 빅스와 함께 한다. 천재 작곡가 레오의 '그뿐야' 많이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SBS 파워FM (107.7MHz)은 개국 20주년 기념으로 SBS 파워FM 간판 DJ와 가수들이 각기 각색의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표하고 있다. 매월 20일을 ‘스물스물데이’로 정하고, 기념 음원을 깜짝 공개하고 있는 것. 박소현과 빅스 레오는 '그뿐야'를 발표하는데, 이 곡은 빅스의 레오가 직접 만든 서정적인 발라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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