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민호 형, 처음엔 질투했다..굉장히 섹시해”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9.12 14: 17

 아이콘 바비가 유닛 MOBB로 호흡을 맞춘 위너 송민호의 섹시함을 부러워했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간의 근황과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가 평가하는 서로의 모습에 대해 묻는 질문에 바비는 “민호 형은 부러울 만큼 섹시한 거 같다. 뮤직비디오에서도 그렇고.. 굉장히 섹시한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민호는 “바비는 매력이 넘치는 아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바비는 “처음에 민호 형이 들어왔는데 랩을 잘해보였다. 느낌이 되게 잘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질투 때문에 싫어했었다. 그런데 얘기하고 그러다보니까 관심사도 비슷하고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옷도 신사처럼 입고 섹시하게 입고 그런 거 같다”고 말했다.
민호는 “과거 연습실에서 되게 자주 했던 게 연습을 하다가 밤에 불을 꺼놓고 핸드폰 라이트만 켜두고 음악을 크게 틀고 미친 듯이 프리스타일 춤을 췄었다. 그게 유일한 우리의 놀이였다. 바비는 그대로인 거 같다. 전체적으로 조금 멋있어졌다”고 밝혔다.
/joonamana@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