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초점] 유재석과 엑소가 만났다, 이들에게 거는 기대 '셋'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9.12 13: 26

음원 킹과 예능 킹의 만남이다. 그룹 엑소와 국민 MC 유재석이 만나 특별한 콜라보 앨범을 만들었다. 공개되기 까지는 아직 5일이나 남았지만, 팬들의 반응으로만 봐선 이미 '대박'을 예상하게 한다.
유재석과 엑소는 최근 MBC '무한도전'의 새로운 특집이자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의 32번째 주인공으로 함께 호흡을 맞춰 신곡 작업을 했다. 이들이 함께한 콜라보레이션은 '댄싱킹'(Dancing King)이다. 
'댄싱킹'은 정열적인 삼바 리듬을 기반으로 흥겨운 분위기의 댄스곡이다. 유재석이 즐겨 추는 삼바 댄스 리듬에 엑소 멤버들의 청량한 음색이 더해질 예정. 거기에 엑소의 '칼 군무' 댄스까지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에 거는 팬들의 기대는 크다. MBC '무한도전'을 통해 '무한가요제'에서 남다른 음악 사랑, 특히 댄스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던 유재석이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댄스가수와 한 무대에서 호흡하는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번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박진영과 호흡해 댄스실력의 기본기를 다진 유재석이 엑소를 만나 얼마나 발전할 모습을 보일지도 궁금한 부분. 
유재석을 만난 엑소의 또 다른 매력 또한 포인트다. 유재석을 위해 삼바 리듬에 처음 도전하게 된 엑소가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장르에서도 자연스럽게 엑소 특유의 존재감을 발휘할지 눈길이 쏠린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MC와 아이돌이 만나 함께하는 프로잭트라는 점에서 부수적인 시너지 또한 다양하게 예상할 수 있다. 결국 관건은 엑소와 유재석의 찰떡 호흡 뿐. 이들의 신곡 '댄싱 킹'은 17일 오후 '무한도전'이 끝난 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 DB, 찬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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