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이후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손흥민(24, 토트넘)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4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12일(이하 한국시간) 2016-2017 시즌 EPL 4라운드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의 얼굴을 공개했다.
손흥민도 좌측면 미드필더에 당당히 포함됐다. 그는 지난 10일 스토크 시티와 원정 경기서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4-0 완승을 이끈 바 있다.
'디펜딩 챔프' 레스터 시티를 완파한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 로베르트 피르미누, 아담 랄라나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첼시의 디에구 코스타와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루잉도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사진]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