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닥터스트레인지' 1차 스틸 공개.."초월적 히어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9.12 08: 34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닥터 스트레인지'가 캐릭터들의 매력과 능력을 엿볼 수 있는 1차 보도스틸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1. 모든 것을 초월하는 슈퍼 히어로의 탄생! ‘닥터 스트레인지’
첫 번째로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인 닥터 스트레인지의 특별한 능력을 엿볼 수 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연기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천재라 불릴 만큼 뛰어난 수술 실력을 지녔지만 오만하고 까칠한 성격의 신경외과 전문의다. 불의의 자동차 사고로 손을 크게 다쳐 더 이상 수술을 할 수 없게 되자 그는 손을 치유하고 능력을 되찾을 방법을 찾기 위해 세계 여행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스승 에인션트 원을 만나 신비한 능력을 배우며 모든 것을 초월하는 슈퍼 히어로로 거듭나게 된다. 현실조작 및 포탈 생성, 유체이탈, 차원이동, 염력 등 모든 것을 초월하는 능력을 지닌 슈퍼 히어로의 탄생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 닥터 스트레인지를 이끄는 신비한 스승! ‘에인션트 원’
두 번째 스틸은 매 작품마다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틸다 스윈튼이 강력한 내공을 지닌 에인션트 원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특히 에인션트 원에 의해 닥터 스트레인지가 유체이탈을 경험하는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에인션트 원은 모든 것이 신비에 둘러싸인 지혜로운 존재로 수 세기가 넘게 살아오며 또 다른 세계에 대한 비밀을 수호해왔다. 손을 고치기 위해 찾아온 닥터 스트레인지를 만나 그를 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안내한다.
#3. 친구이자 숙명의 라이벌! ’모르도’
'노예 12년'으로 영국 아카데미와 런던 비평가 협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 치웨텔 에지오포가 모르도 역을 맡았다. 모르도는 에인션트 원에게 새로운 차원과 능력을 배우는 제자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친구이자 라이벌로 등장한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심중을 알 수 없는 복잡한 표정으로 영화 속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와 어떤 관계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4.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압도적 존재감! ‘케실리우스’
네 번째 스틸은 에인션트 원의 가르침을 등지고 금지된 힘의 비밀을 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케실리우스의 강렬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더 헌트'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매즈 미켈슨이 케실리우스로 분해 묵직한 존재감을 전한다. 어둠의 마법을 행하는 추종자들과 함께 현실 세계를 위협하게 되면서 닥터 스트레인지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예고한다.
#5. 에인션트 원의 서고를 지키는 수호자! ’웡’
마지막으로 공개된 스틸에서는 에인션트 원의 거대한 서고를 지키는 웡의 단호한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웡은 에인션트 원의 책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을 결정하는 한편, 성스러운 주문이 악의 세력에 넘어가지 않도록 지킨다. '마션', '프로메테우스'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베네딕트 웡이 맡아 평소엔 과묵하고 겸손하지만 에인션트 원의 서고에서 책을 훔치려는 자에게는 가차없이 응징하는 단호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차원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시각효과와 현란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말 개봉 예정. / nyc@osen.co.kr
[사진]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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