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5기' 호날두, "올해 라 리가 우승 확신"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9.12 06: 5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4시즌 연속 연을 맺지 못했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욕심을 내비쳤다.
레알과 호날두는 지난 2011-2012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 이후 4시즌 동안 라이벌 클럽인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벽에 막혀 리그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올 시즌 출발은 산뜻하다. 레알(승점 9)은 개막 3연승으로 바르셀로나(승점 6), 아틀레티코(승점 5)와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호날두는 12일(한국시간) 축구 전문 사커웨이에 실린 인터뷰서 "가능한 모든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면서 "라 리가 우승을 했으면 정말 좋겠다"고 간절한 바람을 나타냈다.
이어 "팀이 좋아지고 단단해져야 우승이 가능하다. 출발이 아주 좋다. 계속 잘하기를 바란다"면서 "오랜 경쟁이지만, 올해는 우리가 우승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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