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3점, 구자철 4점.
지동원과 구자철의 소속팀인 아우스크부르크는 12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 베저스타디온서 끝난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 원정 경기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개막전 패배를 딛고 11위로 올라섰다.
구자철은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까지 활약했다. 지동원도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투입돼 승리에 일조했다.
독일 빌트는 경기 후 지동원에게 평점(낮을수록 좋은 점수) 3, 구자철에게 4점을 줬다.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끈 하우레우와 스타필리디스가 2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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