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환승권이 몰고온 기막힌 반전 [꽃놀이 가자꾸나①]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9.12 09: 21

'꽃놀이패'의 묘미는 기막힌 반전을 몰고오는 환승권에 있다. 이는 늘 예상을 벗어나는 상황을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 다음 회를 기대하게 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정규 편성 후 첫 방송을 무사히 마친 SBS 예능 프로그램 '꽃놀이패'는 2박 3일의 여행 동안 네이버 'V 라이브' 생방송 투표를 통해 연예인 6명의 운명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형식의 신개념 여행 버라이어티로,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 은지원, 이재진이 출연하고 있다.
파일럿 방송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은 '꽃놀이패'는 YG엔터테인먼트의 제작 참여에 힘입어 정규 편성을 확정 짓고, 새 멤버 은지원과 이재진을 투입시킨 뒤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첫 행선지는 남해.

서장훈, 은지원을 비롯해 조세호가 사용한 환승권 때문에 한순간에 꽃길에서 흙길 멤버가 되어 버린 안정환까지, 이들 네 명은 적은 용돈을 알뜰히 사용하며 경차를 타고 남해에 도착을 했다. 반면 꽃길 멤버인 이재진과 유병재는 비행기를 타고 편하게 남해로 가 호사스러움을 만끽했다.
물론 오후 9시 이후 V 라이브 생방송 투표로 인해 꽃길과 흙길 운명은 달라졌고,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 짓는 듯 했다. 하지만 그들은 환승권을 통해 또 한번 운명을 뒤흔들었다. 유병재가 기습적으로 환승권을 사용해 꽃길로 향했고, 은지원이 감춰뒀던 환승권을 꺼내들었던 것. 제작진에 따르면 지니어스 은지원의 활약으로 모두가 깜짝 놀랐을 정도라고.
특히 제작진은 파일럿 방송과 마찬가지로 큰 틀은 유지하되 은색 환승권을 추가시켜 예상치 못한 반전 효과를 강화했다. 또한 꽃길과 흙길을 정하는 V 라이브 생방송 투표의 룰 역시 탄탄하게 다듬어 색다른 재미를 완성했다. 박승민 PD는 이 투표 룰에 대해 조금 더 새롭고 재미있는 생각이 들 수 있게 하려 많이 고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은지원은 환승권 사용은 누구를 향하게 될 것인지, 또 앞으로 은색 환승권은 멤버들의 관계 변화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꽃놀이패'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더해진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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