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풍아' 임지연, 손호준 도움받아 한집에 살게 됐다..'행복'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이 손호준의 도움으로 집에 들어와 살게 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 이장고(손호준 분)는 김미풍(임지연 분)에게 비밀로 한 뒤 자신의 집에 세들어 살게 했다.

이날 미풍과 엄마 주영애(이일화 분), 그녀의 손주는 이삿짐을 옮기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저렴한 값에 좋은 집에 들어와 살게 됐기 때문이다. "이게 정말 우리집 맞냐. 볼 좀 꼬집어 보라"며 믿을 수 없어 했다.

장고는 할머니 달래(이영옥 분)에게 자신이 이 집의 손자라는 사실을 숨겨 달라고 신신당부했다. 그들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게 하려는 뜻이었다. 미풍과 영애는 연신 장고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